몸치면 어때
서툴면 어때
우리에겐 아직 식지 않은 열정이 있고
옆자리엔 든든히 함께 선 친구들이 있다.
응원으로 우리는 스무 살이 되고
응원으로 우리는 하나가 된다.
싸이춤도 함께 하고
아마존 댄스도 배우고
세상 재미있는 건 다한다.
다이어트와 몸짱은 덤이고
잘생겨지는 건 당연하다.
우리는 서로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우리는 서로의 삶을 응원한다.
우리는 우리를 응원한다.
신난다. 재미난다.
바로 지금, 그래도 팔다리 돌아갈 때 같이 놀자.
망설이지 말자.
어서와!
우리의 신화, 함께 만들어 보자.
크림슨 핏빛하늘 아래로
눈부시게 뻗어내리는 불멸의 신성
점철된 혼돈으로 타락해버린
흑막의 땅을 딛고
사자후의 몸짓으로
신화를 노래하라
찬란한 너
고대 92여
경상대 응용통계학과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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