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전화 한통으로 시작된 행복
어느 봄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 2022년 4월 20일 나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봄햇살을 받으며, 업계 선후배와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골프를 치고 있었다. 2021년 안정적인 싱글 플레이어(18홀 기준 79타 이내 스코어)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수 많은 유투버 레슨을 보면서 나의 스윙은 뒤죽박죽이 되어있었고, 보기 플레이어로 실력이 줄어든 상태였다. 하지만, 그 날은 간만에 좋아하는 선후배와 함께해서 였을까? 그 날따라 예전처럼 스윙도 부드러우면서 매끄럽게 좋았고, 퍼팅도 원하는 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서 77타 스코어를 기록했다. 기분 좋은 골프를 마치고, 식사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나의 핸드폰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나는 평소에 모르는 전화는 안 받는 성격에 받지 않으려고..
Essay
2022. 10. 17. 08:38